러시아 공군의 자존심 수호이 전투기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어요.
미 공군이 현재 세계 최강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일 거에요.
현재 세계 어느 곳에서도 미 공군의 힘이 없는 곳이 없다 할 정도로 강력한데요.
특히 미국에는 록히드마틴, 보잉, 보잉, 노스톱그루먼 등 엄청난 기종을 만들어 내는 군수업체들이 있어서 미 공군이 더욱 빛을 낼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강력한 미 공군에게 공군으로 대항 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 공군이 세계에서 유일하다 할 수 있을 거에요.
러시아는 소련시절부터 미국과 함께 공군을 항상 발전 시켰기 때문일거에요.
하지만 러시아 공군은 자본금이 부족한 탓에 미 공군처럼 강력한 힘을 못보여주고 있는게 현실인데요.
그러나 러시아 공군은 세계에서 누구도 무시 못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거에요.
[수호이 SU-27(좌), MiG-29(우)]
러시아에는 현재 거대한 두개의 항공기 설계국이 있는데, 하나는 ‘미코얀 그레비치(MiG)’이고 다른 하나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수호이(Sukhoi)’라고 해요.
‘미코얀 그레비치(MiG)’와 ‘수호이(Sukhoi)’는 냉전 시절 부터 서로 라이벌 상태를 유지해 왔었지만 소련이 붕괴 된 후 러시아 정부가 들어서면서 수호이는 러시아 공궁의 대표적인 군수업체가 되었다고 해요.
그러면 러시아의 수호이 기종을 알아 볼가요??
[SU-1]
SU-1은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수호이에서 개발한 고고도 전투기라고 해요.
SU-1의 주요 특징은 V-12 엔진 배기가스로 구동되는 2개의 터보차져를 장착하고있었는데,
최고속도는 32.810피트에서 시속 641km으로 세계 2차 대전 당시에는 우수한편이었다고 해요.
[SU-2]
SU-2는 파벨 수호이가 설계한 최초의 경폭기인데, 이 기종은 세계 2차 대전때 활약하여 총 800대가 생산되었다고 해요.
특이한 점은 조종사외에 폭탄을 내리는 포격수가 한명 탑승 할 수 있게 설계 되었다는 거에요.
[SU-5]
SU-5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즘에 개발된 기종으로 프로펠러와 제트추진 하이브리드타입의 기종이라고 해요.
최고속도는 14,270피트에서 시속 793km로 당시에는 엄청난 성능을보여줬었지만 엔진 문제가 자주 발생해서 실전 배치는되지 못한 안타까운 기종이라고 해요.
[SU-6]
U-6은 단좌의 장갑 공격 전투기로 수호이에서 개발 된 전투기인데 개발될 당시 SU-6에는 M-71엔진이 탑재되었었다고 해요.
기동성은 아주 좋았지만 자주 엔진 고장이 일어나 전장에서 써머기엔 어려웠다고 해요.
그래서 엔진 성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폐기된 비운의 기종이라고 해요.
[SU-7]
SU-7의 나토 코드네임은 ‘피터(FITTER-A)’로 터보 제트 엔진을 장착한 전폭기라고 해요.
미 공군 F-86의 복사판으로도 불리는데 최고 속도는 2,100km로 당시 기동성에선 괜찮았지만 소련 공산당의 기대에 못 미쳐 실패작으로 낙인 찍혀 전량 폐기 될 위기였는데,
1971년 우리 대한민국의 주적 북한이 구입하겠다고 해서 구사일생으로 판매 한 적이 있다고 해요.
참고로 현재까지도 북한은 이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고 해요.
[SU-9]
SU-9의 나토 코드 네임은 피쉬봇(FISHPOT)으로 소련 최초의 미사일 무장 요격기라고 해요.
SU-7와 마찬가지로 단발 터보엔진으로 전천후의 미사일 무장 요격기인데요.
이 기종은 총 1,100대가 생산되어서 실전배치되었다고 해요.
[SU-24]
SU-24의 나토 코드 네임은 ‘검객(FENCER)’으로 소련 최초의 장거리 전략 전투폭격기라고 해요.
나토 코드네임이 검객인이유는 실전배치될 당시 서방국이 놀랄정도로 속도가빨라서 그렇다고 해요
저공에서의 최고속도는 마하 1.1 정도로 당시에는 엄청 우수 했다고 해요.
이 기종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소련 전투기중 가장 처음으로 통합 무장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해요.
[SU-25]
SU-25는 미 공군의 A-10하고 비슷하게 생긴 기종인데 최고속도는 마하 1로 A-10보다 빠르다고 해요.
SU-25의 장점이라고 하면 A-10에 비해 현대전에서의 생존율이 높다고 해요.
또 자동차성 휘발유, 경유를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그렇게 사용 할 경우 엔진 수명이 엄청 줄어든다고 해요.
[SU-27]
SU-27은 기존 소련제 전투기들이 미 공군의 전투기에 성능면에서 못 미친다는 이유로 러시아 정부에서 수호이측에 지시하여 극적으로 만들어낸 기종 이라고 해요.
SU-27의 등장은 거의 혁명이라 ‘MiG’사의 기종을 누르고 수호이가 러시아의 대표적인 군수업체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수호이의 전투기는 SU-27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최고속도는 마하 2.5가 나온다고 하네요.
[SU-30MK]
SU-30MK의 나토 코드네임은 (FLANKER-C)로 러시아의 전투기중에서 많이 수출을 한 기종이라고 해요.
이 기종의 특이한 점은 다른 나라에 수출 될 때마다 다른 분류 코드를 붙인다는 거에요.
예를 들어 인도에 수출된 기종에는 SU-30MK(I)라는 분류 코드가 붙는다고 해요.
최고 속도는 마하 1.3 이라고 해요.
[SU-34]
SU-34의 나토 코드명은 ‘풀백 (pulbaeg)’ 이라고 한데요.
SU-34는 SU-24의 파생형으로 장거리 전투 폭격기로 냉전시절 후속기로 개발되어 왔다가 소련 붕괴 이후 개발 연기되어 멈췄다가 다시 재개했다를 반복한 끝에 후속기로 개발 된 기체라고 해요.
이 기종의 장점은 로스케식 레이저 유도폭탄을 포함해서 다양한 종류의 폭탄을 17.650파운드 만큼 탑재 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최고 속도 마하 2.2라고 해요.
[SU-33]
SU-33의 나토 코드네임은 (Flanker-D)이며 SU-27의 함재기 버전으로 개발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다양한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 할 수 있고 현재 러시아 해군의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에 탑재되어있다고 해요.
하지만 생산량은 60대로 상당히 적은 숫자인데요.
여러가지 문제로 퇴역 절차가 논의 중인 위태로운 기종이기도 하다고 해요.
최대 속도는 마하 2.3 이라고 해요.
[SU-35]
SU-35의 나토 코드명은 ‘플랭커(FIanker.E)’이며 이 기종은 SU-27의 후속작인데 미 공군의 제공권 장악을막기위해서 만들어진 기종이라고 해요.
전폭기로도 사용되는 다목적 전투기이며 전쟁이 날경우 제공권 방어에 힘쓸 기종이라고 해요.
이 기종은 SU-30MK의 사촌뻘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2017년에 실전 배치 됐는ep 최근 경제제재로 돈이 없는 관계로 배치 수량은 5대에 불과하다고 해요.
SU-27이 4세대 전투기라면 SU-35는 4.5세대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최고 속도는 마하 2.8 이라고 해요.
[SU-47]
이제부터 5세대 전투기 인데요.
이 기종은 베르쿠르라는 명칭을 가졌고, 수호이가 F-22 랩터와 어느 정도 싸워보려고 만든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현재 1대가 양산되어 배치 된 상태라고 해요.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전투기 이지만 디자인은 참 이쁘네요.
[SU-57]
T50 파크파로 잘 알려져있는 21세기 러시아의 5세대 스텔스전투기로 러시아 정부에서 2018년초 이 기체에 SU-57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바가 있다고 해요.
러시아의 첫 실용 전투기로 이 기체 또한 F-22랩터를 견제하기 위해서 2019년에 52대 양산 배치 될 예정이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30대만 주문한 상태라고 해요.
이 기종도 아직 성능이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해요.
지금 까지 러시아 공군의 수호이에 대해서 알아 봤는데요.
아무리 이빨 빠진 불곰이라도 힘이 세기는 센듯하네요. ^^